어제는 서울에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. 벌써 2월도 가버렸고 3월이 찾아왔습니다. 봄이 오면 항상 미세먼지가 또 말썽입니다. 오늘 아침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된다는 날씨 뉴스를 들었는데요.
기관지가 약해서 특히 봄에는 거의 매일 마스크를 착용합니다. 그런데도 외출 후 집에 오면 목이 항상 불편하고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재채기를 많이 하게 됩니다.
대책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미세먼지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. 앞으로 초미세먼지, 황사까지 봄에 찾아올 불청객들이 많습니다.
라디오에서는 일본과 한국에서만 미세먼지로 1년에 3만 명 이상이 조기 사망한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. 원인은 다들 알고 있지만 엉뚱한 곳에서 대책을 찾고 있으니...
아침에 일어나서 스마트폰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검색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는데요. 포스팅을 마치고 쇼핑몰에서 마스크를 구매해야 될 것 같습니다.
2018년 03월 01일